“오늘의 기쁜 소식은 공직자 그리고 우리 28만 양주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
▲ 양주시가 11일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으로 양주시민은 물론 인접지역인 경기북부지역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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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신문=장재원기자]11일 경기도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결과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는 옥정동 582-6번지 일원으로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행정절차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 양주시 선정으로 경기북부지역 민간인 종합의료시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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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70여년동안 의료시설 태반 부족으로 종합병원을 찾아 해매는 고통을 종식시키고 의료시설과 더불어 공공문화시설 및 정부, 경기도 산하 공공시설도 북부지역에 유치될 것으로 여겨 급물살을 타게됐다.
이에 시관계자와 경기도는 신속히 들어서도록 서둘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