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9월 9일까지 ‘납세자 지방세 제도개선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이번 의견 접수는 지방세가 갖고 있는 불합리한 측면에 대해 납세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지방세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제출방법은 납세자 지방세 제도개선 의견서를 작성 양주시 세정과 세정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정과 세정팀(031-8082-5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방세 감면의 신설과 확대에 관한 사항은 법정절차를 통해 가능하므로 제도개선 의견 대상에서 제외되며,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지 않은 의견은 민원부서로 이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제도개선 의견 접수를 통해 납세자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세정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시,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 성황리 개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주말 남면 초록지기 조소앙 선생 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에 1,400여명의 방문객이 참석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수퍼푸드, 아로니아!」라는 주제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와인, 효소, 착즙, 슬러시 등 음식 체험 ▲아로니아 열매 수확하기 체험, 연잎밥, 생태공예, 칠보공예, 천연 아로마 모기퇴치제 등 농촌마을체험 ▲길놀이, 난타, 통기타 공연 등 공연행사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날 행사장에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등이 방문 무더위에 고생하는 아로니아 재배 농가와 행사진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상덕 초록지기 마을위원장은 “폭염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매출액 30%이상 초과 달성됐으며, 초록지기 마을이 아로니아를 특산물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초록지기 마을에서 재배한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고객확보로 도농교류 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