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 법륜사(주지 법연스님)는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곡(20kg) 10포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에 기탁했다.
소원성취 잘 되는 절, 천도재(49제)를 잘하는 절이라고 불리는 「법륜사」는 소요동 상봉암동에 위치한 사찰로, 인근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쌀을 지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법연 주지스님은 “아직도 배고픔에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아프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법륜사 법연 주지스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달받은 소중한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생연골 식당, 생연2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사 대접
○동두천시 생연2동 ‘생연골’식당, 저소득 독거어르신 초청해 식사 대접
동두천시 생연2동 소재 생연골(대표 박성웅)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여 분을 초청하여, 홀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불고기 등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생연골 신당 박성웅 대표는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은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다.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맛과 정성이 담긴 따듯한 식사를 꾸준히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박용래 생연2동장은 “섬김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박성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상생하는 생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