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현호길기자]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하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가격열람과 함께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에 앞서 개별주택 특성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친 개별주택 8,182호 공동주택 5,126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산정하였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원할 경우 연천군 세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각 읍면 민원실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4월 4일까지 군청 세무과 지가과표팀으로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의 특성 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연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연천읍 행복나눔」 사업에 동참

- 해마다 정기기부로 나눔문화실천 -

지난 18일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 직원들이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하여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질적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과 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복지협의체로, 다양한 분야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이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천읍 행복나눔」 MOU 업무협약 체결로 주민 및 기업 등 자율적인 정기기부 및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통하여 모금된 기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배분함으로써 연천읍 관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이에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매년 「연천읍 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했으며, 직원들의 정기기부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모금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응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뜻을 모아 정기기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연천읍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규환 연천읍장은 “시설관리 공단직원들도 각 가정마다 넉넉치 않은 살림에정기기부 후원금은 「연천읍 행복나눔」 사업 진행에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어려운이웃분들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읍 행복나눔」사업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매년 연말 후원금 사용내역 공개와 함께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