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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성모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13명으로 늘어…도, 심층역학조사 및 2,200여명 전수검사
 
의양신문

 

경기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 보고

- 의정부 성모병원: 밀접접촉자 512명 우선 검사 결과 현재 확진자 13, 의료진 및 입원환 자 2,200여명 전수검사 중

- 양주 베스트케어요양원: 입소자 83, 종사자 52명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1명 검사중)

- 구로 만민중앙교회: 도내 확진자 4, 접촉자 80. 구로구와 추가 역학조사 실시 예정

1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대비 23명 증가한 501

- 14개 병원에 491개 병상 확보, 사용병상 356병상(72.5%)

 

▲ 전국     © 의양신문

 

[의양신문=박진영기자]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성모병원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심층역학조사와 함께 의료진 및 입원환자 2,2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에 대해 밝혔다.

▲ 경기도     © 의양신문

앞서 양주시 베스트케어 요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이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30일 밤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시간 만에 사망했다.

이어 의정부성모병원에 지난 12일부터 입원해 있던 80대 환자가 30일 선별진료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확진자와는 의정부성모병원 같은 층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3.경기+웨비나+포스터     © 의양신문

도는 확진자 발생 이후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8층 병동을 긴급폐쇄하고, 의료진과 간병인 및 보호자 등 밀접접촉자 51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확진자는 간호사 1, 원내환자 6, 원외환자 1, 간병인 4, 미화원 1명이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현재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일시 폐쇄됐고 신규외래 및 입원이 중단된 상태로, 병원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 2,200여 명에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다. 8병동 직원 및 접촉 의료진은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결과 음성 및 호흡기 질환이 아닌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우선 퇴원조치할 예정이다.

▲ 4.함께+극복+캠페인     © 의양신문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의 경우 입소중인 83(입소자 85명 중 2명은 외박으로 검사 제외)과 종사자 5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해 검사중인 입소자 1명을 제외한 13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현재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이동제한 및 자가격리 실시 중으로,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구로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한 도내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초소관리자의 최초 확진 발생 이후, 서울 외 타 시도를 포함한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이중 도내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기준 4명이며, 접촉자는 80명이다. 현재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실시 중이다.

이 단장은 지난 6일 만민중앙교회 무안 예배 참석자에게서 다수 확진이 발생하는 등 교인과 지인 등에게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구로구와 함께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23명이 증가한 501명이다.(전국 9,887) 인구10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36.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다. 시군별로 보면 성남시 112, 부천시 70, 용인시 54명 순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11.7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과천 10.3, 군포 9.2명 순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171명은 퇴원했고, 현재 324명이 도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을 보면 10시 기준,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6, 성남시의료원 1곳 및 도내 민간 상급종합병원 4곳의 협력으로 총 14개 병원에 491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2.5%356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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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1 [15:30]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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