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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축사
험난한 토양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고 지역발전과 민의 전달의 소임을 다하라!
 
의양신문

새길 개척의 정론이 되어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철웅

 
유난히 잦은 비에 채소 농사가 잘못되는 바람에 전 국민에게 시름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가을은 우리에게 추수의 감미로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중심이 남쪽으로 기우러진 현실에서 이를 균형 잡는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그간 많은 인고의 과정으로 통해 북부수도권의 중심으로 한 의양신문의 창간은 많은 시사와 아울러 우리에게 자부심의 발로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상황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박탈된 기분으로 지켜오지 않을 수 없음은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본다. 이런 아픔을 함께 공유해야 했던 필자의 소회는 사뭇 남다른 우울함 마저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 우울함을 자신감으로 승화 시키자고 감히 요구하는 바이다.

우리 지역 중심의 새로운 정론이 새 길을 찾아 이제 고고의 탄성을 토해 놓으니 이것이 우리 지역의 정론이 되어야하고 새로운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필자는 감히 의양신문 창간의 의미가 조금은 부정적이고 험난한 토양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고 지역발전과 민의 전달의 소임을 다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서 전폭적인 지지의 함성을 지르노니 우리 지역정론이요 영원하라는 고고의 소리를 지르노라.

그러나 한편으로는 연약한 새 순에 싹이 돋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작업이 그리 녹녹치 않기에 우리 지역 모든 이들의 정성스러운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는 바이다.

오늘 이 당찬 출발이 중도에 왜곡되거나 꺾이지 않고 결연한 의지로 절대목표를 향해 일로매진할 수 있게끔 경영진과 편집진의 노력을 기대하는 바이다.

먼저 경영진은 창간의 목적이나 이념에 걸맞게 투명한 경영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며, 편집진은 언론의 사명과 정도에 부합하는 올 곧은 신념으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의연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역민에게는 설득의 필치를 그리고 관계자들에게는 냉정한 중심성을 강조하고 싶다.

길은 어디에도 있지만 새로운 길을 만드는 일 또한 언론의 몫이다. 이 몫을 다해 주는 주민의 사랑을 받는 새롭고 의로운 길을 만드는데 첨병 역할을 다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축사에 갈음하는 바이다.

지역 정론이여 영원하라! 그리고 사랑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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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14 [15:08]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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