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필 작가의 Engery Saver     © 의양신문

[의양신문=장재원기자]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코로나19로 대면할 수 없는 청소년에게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인 “이 달의 사이언스”를 9월 19일(토)부터 9월 25일(토)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올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신규로 운영하는“이 달의 사이언스”는 매달 과학과 관련된 사건을 선정하여 과학사건을 탐구하고 과학 원리를 토대로 메이커(Maker)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창의융합 과학프로그램이다. 당초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에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이 달의 사이언스”는 지난 5월 ‘세계 빛의 날(5월 16일)’을 기념하고자 태양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열 에너지의 저장방법을 알아보고, dev art korea의 최재필 작가의 ‘Engery Saver’라는 작품을 축소한 ‘태양열 에너지 화분’을 만드는 과정으로 9월 19일(토)부터 9월 26일(토)까지 운영하였다.

▲ 태양열에너지 화분과 Led 꽃     © 의양신문

운영 방법으로는 신청자에 한하여 메이커 키트(Maker Kit)가 각 가정으로 배달되며, 참가자의 휴대폰으로 교육 영상링크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1개월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함께 메이커 키트를 제작해봄으로써 가정에서 건전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 달의 사이언스에 참가한 청소년은 과학에 흥미가 생겼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집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이 달의 사이언스는 10월(과학축제와 LED망토·모자), 11월(온도계와 디지털감성온도계, 자원재순환과 업사이클링 토이), 12월(호흡을 통한 알콜농도측정기 발명)로 4회차 더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031-828-95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