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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기관장의 성추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재
진보당 성명서 발표
 
의양신문

[의양신문=장재원기자]지난 9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사회복지시설 기관장의 성추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국민청원과 언론을 통해 밝혀진 내용으로는 이번 사건에서 노인종합복지관 기관장이 가해자로써 권력과 위계를 이용해 오랜기간 20대 사회복지사에게 고통을 줬다고 한다.

 

사건이 있고나서 20대 청년 사회복지사는 성추행 사건 해결을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간관리자는 또다시 갑질을 저질렀고 문제해결의 노력은커녕 인사이동 등의 조치만 했다고 한다. 결국 20대 사회복지사는 퇴사를 결정하고 이러한 사실을 세상에 알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피해자의 고통과 성추행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피해자를 중심으로한 사건의 해결보다는 권력의 기관장들을 비호하고 쉬쉬하며 사건을 덮어버리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가 심히 우려가 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사람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해야 할 사회복지시설 내에서 발생했다는 것과 권력에 의한 성추행이었다는 것, 의정부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기관장에 의해 저질러진 사건이라는 것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몇 년새 권력의 기관장들 또는 조직의 상급직원들에 의한 성추행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의정부시의 관계기관과 수사기관에게 촉구한다.

우리사회가 이러한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한 철저한 노력과 구조적인 해결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에게 고통을 준 가해자들에게 범죄의 책임을 반드시 묻기를 바란다.

 

가해자인 기관장 역시 피해자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진행하고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었던 만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촉구하며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공개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피해자의 용기있는 행동에 지지를 보내며 피해를 입은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이다. 또한 제2,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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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2 [12:18]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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