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동장 박상원)에서는 지난 2월 19일 탄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고양시의 시정정책에 발맞춰 신속하게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한 웅큼 응원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탄현역과 탄현마을입구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조경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들의 적극 동참 및 자발적 실천 다짐을 결의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거점별 소규모(4인 1조)로 분리·이동하며 자체 제작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활동을 추진했다.
조경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통행료 무료화를 통한 이익 실현과 고양시민의 교통 평등권 확보를 도모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주민 공감과 행동을 이끌어 내 지역현안 해결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월말까지 탄현역 인근, 탄현마을입구사거리, 황룡초교사거리, 황룡산 입구 등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가며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 적극 동참 및 시민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