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대공간 구조 건축물에 대해 오는 8월부터 올해12월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공간 구조 건축물 소방안전점검은 대형 공사장, 대형 물류창고, 냉동창고 등 반복적 화재 발생 대상이다. 무더운 날씨에 작업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가 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하고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공간 구조 건축물의 화재 예방 컨설팅 내용으로는 ▲건축협의 등 민원업무 시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및 화재감시자 배치 안내 ▲ 공사장 위험요소 제거 및 안내물 전달을 위한 의용소방대(2인 1조) 안전지킴이 순찰 ▲소방 시설업체 부실 설계‧시공‧감리 근절 및 소방시설업 관리실태 확인 등이 포함된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공사 현장은 작업자들의 안전이 취약하다.”며 “공사장, 물류창고 등의 관계자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