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고양시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교육(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보건소정치*의회경제/사회문화/교육/여성오늘의 운세연예오피니언경기도의회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의양신문 창간사   부동산   공지사항   인사발령  
편집  2022.12.08 [16:56]


정치*의회
공지사항
인사발령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광고/제휴 안내
의양신문 후원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정치*의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가습기 참사 기업, 전범 기업에 투자하는 ‘국민연금’
 
의양신문

가습기 참사 기업, 전범 기업에 투자하는 국민연금

엄격한 투자 제한 기준 마련은 하세월

 

국민연금, ‘옥시와 일본 전범 기업 지분 약 24,000억 원어치 보유

고영인, “국민의 노후 보장을 위한 돈, 책임 투자 원칙 바로 세워야

 

▲     © 의양신문


[의양신문=박진영기자]국민연금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주요 가해 기업 중 하나인
옥시 레킷벤키저영국 본사의 지분 약 3,400억 원어치와 일본 전범 기업들의 지분 약 2851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세상에 알려진 지난 2011186억 원의 옥시 레킷벤키저영국 본사 지분을 보유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사이 최대 3,656억 원까지 옥시 레킷벤키저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국민연금은 올해 3월 기준으로도 여전히 옥시 레킷벤키저의 지분 3,291억 원어치를 보유 중으로,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사회적 참사의 주범 기업에 지속해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 것이 국민연금이 말하는 책임 투자 원칙에 부합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연금 옥시 레킷벤키저영국 본사 지분 보유 금액>

단위 : 억 원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2. 3.

금액

186

552

616

861

1,266

1,546

1,831

1,770

2,457

3,656

3,539

3,291

[출처 : 국민연금공단, 고영인 의원실 가공]

 

국민연금은 옥시 레킷벤키저뿐만 아니라 일본 전범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늘려왔다. 2012년 약 35천만 달러였던 국민연금의 일본 전범 기업 투자액은 급기야는 2021153천만 달러를 넘어섰고, 올해 2월 기준으로도 약 144천만 달러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늘(1011) -달러 환율 기준으로 한화 약 2851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이다.

 

<국민연금 강제 동원 일본기업 투자액>

단위 : 미국 달러

연도

금액

2012

353,779,112.72

2013

569,291,928.20

2014

695,632,033.54

2015

794,784,519.90

2016

987,548,096.40

2017

1,451,503,956.48

2018

1,097,668,724.66

2019

1,382,013,878.74

2020

1,451,930,256.72

2021

1,537,440,795.52

2022. 2

1,442,672,238.88

[출처 : 국민연금공단, 고영인 의원실 가공]

 

국민연금공단은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 기준을 묻는 고영인 의원실의 질의에,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는 별도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투자 제한의 대상은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정한 바에 따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모호한 답변만을 보내왔다. 한편에서는 대법원의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과 이를 지지하는 국민적 여론이 확산하였음에도, 국민의 안정적 노후 보장을 위해 국민이 기여한 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별다른 기준도 없이 강제 동원에 가담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왔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대외적으로는 책임 투자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내부적으로 엄격한 투자 제한 기준 도입에 머뭇거린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5월 있었던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탄소 배출 감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석탄채굴·발전산업에 대한 투자 제한 전략을 도입하겠다고 의결했지만, 올해까지 단 한 차례도 이른바 탈석탄 선언을 기금운용위원회의 안건으로 다루지 않았다.

 

엄격한 ESG 평가체계 마련의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국민연금의 이런 태도에 고영인 의원은 국민연금은 국민에게 손해를 끼친 기업이 이익을 보면 자신들이 수익을 얻는 모순적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모인 돈을 국민의 위임을 받아 운용하는 만큼,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더욱 엄격한 책임 투자의 원칙을 바로 세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들의 위험을 현명하게 배분하는 합리적 연기금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10/12 [10:49]  최종편집: ⓒ 의양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1/8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광고/제휴 안내의양신문 후원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고릉말로86 샤인빌딩 1-302호 ㅣ대표전화 031) 829-3242, 070-4118-9745ㅣ발행.편집인 이대우ㅣ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우ㅣ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 50042 ㅣ 등록일 : 2008년 2월 13일ㅣ
의양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의양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jh0909@naver.com/uynews@daum.net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