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병한)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5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중위 소득 80%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50가구 중 1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보충영양식품 이용방법, 여름철 식품보관요령 등 일대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충식품을 위생적으로 섭취·관리할 수 있도록 달걀보관함, 냉장고메모보드 등 물품을 함께 제공하였다.
이병한 보건소장은 “출산 전후의 영양상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취약계층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월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영양상담실(☎031-860-34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