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장재원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9일과 14일 이틀 간‘영화음악과 뮤지컬의 밤 in 옥정’이라는 제목으로 ‘양주시립예술단 파크 콘서트’를 옥정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낸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양주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먼저 9일에는 양주시립합창단에서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뮤지컬 맘마미아 매들리, ▲인기 영화음악 매들리(제임스본드, 싱잉 인 더 레인, 록키&스타워즈) 등 유명 영화와 뮤지컬 음악을 선곡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시민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4일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에서 ▲코플랜드‘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팡파레’, ▲존 윌리엄스 영화 ‘슈퍼맨 OST’ 등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과 함께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만가니 ‘두 대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립예술단 파크 콘서트’에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자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