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시민을 대표 하기는 커녕 자리싸움에 매달리고 있다.
의장실을 비워주고 차지하고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건만 참으로 의원들의 자질이 의심되고 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동료 간 화합은 못할망정 당리당략의 의정활동이 가관스럽기만 하다.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지방의회 의원으로써, 시민대표로써, 지역발전과 시정이 잘 돌아가는지 제 역할이 대해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의정부의 애물단지인 경전철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고 시민들의 세원만 좀먹는 좀비가 되어버린 경전철 정상화는 뒷전인체 누구를 위한 의정활동인가?
또한 항시 북적거리고 주차공간이 턱없이 모자란 의정부 법원, 검찰청의 대해 고심한번 한 적 있는가?
집행부는 법원건물의 신관, 3관, 4관 신축에 있어 주차문제를 염두에 두고 증축허가를 내주었는가? 더불어 교통영향평가 역시 고심해 본 적이 있는지...
턱없는 주차공간에 의정부 법원 바로 옆 고층아파트마저 들어서고 있어 교통지옥으로 대두되고 있는 의정부 법원, 검찰으로써 표본적 근시안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민원인들은 법원. 검찰만 한번 다녀가면 의정부의 대해 개탄해 하고 있다.
이런 교통지옥이 의정부에 있는데도 집행부의 대해 채찍은 고사하고 의회는 자리에만 매달리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이고 수도권의 수부도시인 의정부가 더 이상 지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시의 홍보를 살펴보면 희망의 도시 의정부, 살기 좋은 의정부라고 언론의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과연 살기 좋은 의정부가 되는지 되어가고 있는지 필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포화상태가 되어버린 의정부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차란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의정부이다.
의회는 이런 집행부의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 당리당략은 그만하고 진정한 시민의 일원이 돼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