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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사업 좌초 위기 상황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라
선거용 네거티브냐? 의정부의 희망이냐? 도마에 올라
 
의양신문

자유한국당 김동근후보의 캠프가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발표한 복합문화융합단지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그간 의정부시가 언론에 수차에 걸쳐 홍보하여 의정부의 희망과 일자리 창출이라며 자랑하던 안병용시장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폄하하고 있어 선거용 네거티브냐 아니면 진정한 의정부시의 경제 활성화냐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16년 시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며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활성화 대책-중점추진과제 1호 안건으로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보고했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의정부시의 사업에 있어, 정부의 역할은 규제완화와 인허가의 시간단축으로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히며 당시 박근혜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말까지 했다.

 또한 나라방송과 인터뷰에서도 “복합문화융합단지는 8·3·5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고 민선 6기 공약인 연간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3만 개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 의양신문

 

다음은 김동근후보 캠프의 성명내용이다.

 

안병용 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사업

좌초 위기 상황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라

 

4년 전 안병용 후보는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건설을 자신의 대표공약인 의정부 8.3.5’의 핵심적 내용으로 내세웠다. 4년이 지난 지금, 공사 착공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데도 안 후보는 여전히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의정부 리듬시티주식회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의정부시에 이어 지분 21%를 보유한 2대 주주인 유디자형이 지난 3월말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도 유디자형의 3대 주주가, 역시 리듬시티주식회사에 출자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라는 것이 보도를 통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된 데 이어, 애초에 사업자 선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더 가관인 것은 유디자형이 폐업하기 불과 며칠 전에, 의정부시가 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 성과를 내세워 규제혁파경진대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는 것이다. (경기일보 2018.3.29.일자 참조)

 

상식적으로, ()를 제외한 1대 주주회사가 폐업했다면 사업의 정상적인 진행은 난망한 상황이다. 게다가 문제가 된 유디자형의 관계사인 자형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의 지분을 합치면 30%에 가깝다. 폐업한 유디자형의 계약관계 승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은 절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간 안병용 후보는 이 사업이 아무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만 반복해 왔고 이번에 나온 예비후보자 홍보물에도 이 같은 내용을 싣기까지 했다. 그러나 실상은 민간 최대주주 회사가 폐업했고, 의정부시는 그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수상 실적만 일방적으로 홍보한 부끄러운 짓을 자행했다는 의혹을 벗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이에 우리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부시와 안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리듬시티 주식회사의 민간 최대 주주인 유디자형의 폐업이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그 사실을 언제 최초로 인지했나. 만일 그렇다면 폐업사실을 시민들에게 사실대로 알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둘째, 유디자형의 폐업이 사실이라면, 해당 기업의 폐업이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에 미칠 파장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강구했는지 밝혀라.

 

셋째, 유디자형의 폐업은 자신의 주요공약 이행여부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실이기에 안병용 후보가 몰랐을 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임 기자회견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마치 복합문화융합단지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것처럼 발언한 근거를 밝히고, 만일 근거가 없다면 진실을 숨긴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

 

여야를 떠나, 의정부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똑같다. 그러나 만일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을 시민들에게 솔직하게 고백, 사과하고 민관이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마치 선거일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듯 침묵하는 것은 8년간 시정을 책임져 온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지금이라도 모든 의혹에 대해 안 후보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 그것만이 두 번이나 자신을 지지해 준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2018528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대책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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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8 [20:54]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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