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등학교(교장 김희숙)에서는 16일 아동·청소년의 우울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학생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함께 우울증의 정의와 증상 그리고 대처법 및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은 심각한 질병이 아니며 슬픔과 똑같은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은 슬픔처럼 지나가는 감정이 아닌 지속적인 정신 상태로, 우울증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산북초등학교 김희숙 교장은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학생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