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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호접란·칼랑코에 신품종 농가 보급 추진 및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의양신문

 

호접란·칼랑코에 신품종 개발로 종묘수입 절감 및 자급기반 구축

- 종묘 대부분 수입품종으로 국산품종 개발 절실

- 재배농가 및 종묘업체 기호도 높은 품종 선발, 2019년부터 농가보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내 및 수출용으로 육성할 호접란·칼랑코에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원은 30일 고양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2개 작목에 대한 유망계통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재배농가와 종묘업체, 수출업체, 소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호접란 13계통, 칼랑코에 8계통에 대한 기호도 조사가 실시됐다.

농업기술원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백색의 소형 다화성 호접란 1계통과 화색이 선명한 주황색 다화성 칼랑코에 1계통을 품종으로 출원하고, 이르면 올해부터 재배농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꽃 모양이 나비를 닮은 호접란은 심비디움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난초류로 전국 재배면적(38ha)71.3%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는 특화작목이다.

다양한 화색과 화형의 품종이 유통되고 있는 칼랑코에는 개화수명이 길고 관리가 용이하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비가 많은 분화식물이다.

호접란은 국내 종묘자급률은 작년 기준 18.2%에 불과하고, 칼랑코에는 국내에 출원된 품종의 94%가 수입품종에 해당하는 등 두 작목 모두 종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한 종묘비 부담감소 및 자급기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기원은 화훼농가의 종묘비 등 경영비를 줄이고자 현재까지 호접란 13종과 칼랑코에 9개 품종을 육성 보급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품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로열티 부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차별성을 가진 품종을 육성해 국내외 소비 활성화를 주도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19년 참여기업 모집

- 2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7개 기업 모집 5억 원 지원

- 분야에 따라 기업 당 5~8천만원 한도 사업비 지원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 분석 서비스 지원

 

▲     © 의양신문

 

경기도는 ‘2019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물기업을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상하수도시설 등 물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도가 지난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     © 의양신문

도는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7개 기업을 선정,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와 함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는 측정분석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까지 지원되며 수처리공법분야는 최대 8,000만원, ‘소재부품장치개발분야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22일까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031-8008-688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물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국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물 산업분야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기술을 사업화하기 어렵다는 점이다라며 도내 물기업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물기업 2곳을 선정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9개사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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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0 [06:36]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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