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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마, 프로듀서 작곡-작사 가수 ‘1인 3역’ OST 화제
실력파 싱송라 ‘삽질로맨스’ OST로 관심 집중
 
의양신문

 

, 녹록치 않은 이력 탄탄 음악성 지닌 기대주 주목

▲     © 의양신문

 

대중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음악 관계자들에게는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 조유마가 ‘1인 3역’을 해낸 OST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네이버 TV를 통해 방송된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 (이하 ‘삽질로맨스’) OST의 프로듀서 작곡-작사가에 이어 가수로까지 참여한 앨범이 1월 말 출시됐다. 조유마는 ‘삽질로맨스’ 타이틀곡인 ‘Stop There’를 시작으로 ‘Love Diary’ ‘Love Balloon’의 작사 작곡을 했고 가창자로서 나서며 탄탄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작이라 할 수 있는 수록곡중 ‘Love Diary’는 아직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혼자만의 ‘사랑’을 일기장에 간직하듯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에 가슴으로 조용히 속삭이는 것이라 표현했다. 타이틀곡 ‘Stop There’는 ‘고백’이라는 부제처럼 너와 나의 관계에서 새로운 의미를 가지기 시작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았다. 마지막곡 ‘Love Balloon’은 서로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확인하며 너는 나에게 크고 아름다운 사랑의 풍선 같은 존재임을 수줍게 속삭이는 모습을 그려냈다.

 

드라마 음악을 통해 싱송라 능력을 보여준 조유마는 녹록치 않은 이력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가수 임지훈의 수제자임을 자처하는 조유마는 2009년 한양대 의류학과 재학하며 본명 유준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16년 ‘느리게 걷다’라는 타이틀로 EP앨범을 선보였다.

그 앨범중 청년 백수를 응원하는 타이틀곡 ‘뽕찌뽕짝’이라는 곡이 화제를 모았다. 제목부터 독특한 ‘뽕찌뽕짝’은 세월은 흐르는데 취업을 못해 초조해하는 청년들에게 늦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개성을 살려 꾸준히 나가면 된다는 위로와 용기를 전해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7년에는 ‘현이와 덕이’ 오마주 앨범에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조유마는 장덕의 유작 ‘나를 불러줘’를 리메이크해 담백하면서도 그루브 있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위로했다.

‘현이와 덕이 오마주’ 앨범을 기획한 제작자의 마지막 희망으로 현이와 덕이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뤄줄 상징적 존재로 꼽혔지만 제작자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못해 대중의 인지도를 쌓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탄탄한 음악성 개성만점의 목소리 등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조건을 지닌 조유마는 조급하지 않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 조금 느린 듯 때론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자제하듯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낭중지추’라는 말처럼 드러내지 않아도 대중들의 눈에 띄어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줄 싱송라로 주목 받고 있는 그의 활약에 대중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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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1 [06:27]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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