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는 지난 20일 「송내동 가족복지의 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버 카를 전달하였다.
송내동장은 평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노인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중 허리가 굽어 걸음걸이가 편하지 못한 분이 낡은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 송내동 소재 농협은행에서 실버카를 기부 받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어르신(83세)은 “왜 유모차를 밀고 다니시느냐며, 실버 카가 없냐고 물어봤던 것을 기억하고 이렇게 선물로 주셔서 감사하다. 허리가 아파서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앉아서 쉴 수도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생활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송내동이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명예 주민자치위원과의 견학
○ 해오름 어린이집 원생, 소요동 주민자치센터 견학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장애아동 전문 보육시설인 해오름어린이집 원생과 함께 소요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어린이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서 견학에 참여한 원생과 선생님 30명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 장수 프로그램인 ‘건강 다이어트 댄스’강좌를 체험했다.
해오름어린이집 박정옥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에게 주민자치 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소요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소요동을 이끌어갈 어린이 명예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견학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