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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 융합단지 주민 80여가구 낮은 보상가와 이주대책, 생활대책 등 민원제기 해결책은?
김현주의원, 안병용시장 강제수용 법원 공탁발언은 갈등 조장
 
장재원기자

[의양신문]안병용시장의 3선 공약사항이고 집행부의 야심찬 복합문화융합단지가 현 주민들과 보상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현주의원의 2019년 6월10일 의정부시의회  제290회 1차 정례회 5분발언이다.

 

▲  김현주의원   © 의양신문

 

자금동, 송산1,2동 지역구 김현주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2년 처음으로 추진된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가 추진 7년만에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산곡동 일대 621에 총 3824억원이 투입돼 의정부시와 민간이 공동개발하는 사업으로 문화,쇼핑,관광,k-pop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의정부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지역구 시의원으로서도 매우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7년간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사업으로 그 과정에서 고생하신 담당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리며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산곡동의 80여가구 주민들로 꾸려진 산곡마을 투쟁위원회는 낮은 보상가와 이주대책, 생활대책등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문제제기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 지난 5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발언을 하셨습니다. 

 

- 정부가 사업자가 이미 법원에 돈을 공탁하면 강제수용 재결권을 시에 주는 이유가 뭐 겠냐? 뭔가 플러스 알파에 대한 의심과 적개심이 있다. 우리 사회가 어디서 꼬여서 이렇게 갈등 구조로 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런 발언도 하셨습니다.

 

감정평가 이의 제기도 국토부장관이나 경기도지사에게 가능하다. 의정부시장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걸 지금 안하고 있지 않냐? 거기에 20여명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가 보상 사례를 들어 합류한 것으로 안다. 그걸 뭐라 할 입장은 아니다.

 

대책위의 주민들 모두를 조금이라도 더 보상 받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장사치나 투기꾼으로 규정하고 주민들을 자극하고 모욕하셨습니다.

 

모든 시민을 공정하게 대우해야하는 행복도시 의정부시장의 발언이기보다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일반 대기업의 사장님이 하실 법한 발언이셨습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의 시행사인 의정부 리듬시티()는 단지에 들어설 6개업체가 41%, 의정부시가 34%, 금융권 3곳이 20%, 건설회사가 5%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입니다.

    

의정부시가 직접 출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모을수 있을거라는 기대, 시의 원할한 행정적 지원으로 더 빠른 사업진행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기대가 그것뿐이었을까요.

 

의정부시가 출자한 34%의 지분은 결국 의정부시민의 지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것이 의정부 리듬시티()의 매우 특별한 정체성이며 다른 민자투자사업과는 그 격을 달리해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토지주 측의 모든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의정부시 세원의 확보와 투자이익을 생각해야 하는 것도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윤 추구와 함께 공공의 이익이라는 대의에 밀려 선의의 피해를 보는 영세주민들을 보호하고 그 대책에 조금 더 적극적인 주민친화적인 사업진행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일까요?

 

감사합니다.

 

한편 의정부시에 따르면 산곡동 396번지 일원 654417부지에 도시 자족기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등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 사업과 관련하여 보상계획공고와 개인별통지를 지난해 108일부터 시작했다.

 

허나 산곡동투쟁위는 대책없는 보상가와 의정부시, 사업시행자 위주의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생활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집단행동과 시의회, 언론 등 민원을 제기해 오고 있다.

 

의정부복문화융합단지 주요 사업내용은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로 서민층 전세공급을 확대하고, K-pop, K-character, K-food 등 콘텐츠 교육·창작·체험·육성을 통한 한류 문화 생산기지로서의 저변확대 및 K-Style 의 한류 거점을 조성하고, 첨단농업벤터집적단지 스마트 팜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자족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시행에 따른 기대효과는 정부 및 경기도 협업을 통한 가족체험형 페스티벌 개최 지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17천억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기대 및 복합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한류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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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0 [12:18]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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