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덕정중학교(교장 주매례)는 6월 12일 교내에서 ‘찾아가는 로파크’ 법무부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준법지원센터 소속의 강사를 학교로 초청하여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에 대하여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덕정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3명의 강사가 각각 ▲모의재판, ▲법 관련 진로 체험,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세가지 주제로 체험이 진행됐다.
모의재판에서는 주어진 사건에 대하여 함께 파악하고, 학생들이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사와 배심원의 역할을 맡아 재판이 진행되는 절차를 이해하고 진로 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법 관련 진로 체험에서는 보통 학생들이 알고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 이외에 법원과 관련 시설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하여 정보를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은 요즈음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이버 폭력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로파크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판사와 검사, 변호사 이외에도 보호관찰관이나 교도관 등 법과 관련된 더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접 검사가 되어 재판을 진행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정중학교의 주매례 교장은“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로파크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이 모의재판과 체험에 참여하며 굉장히 즐거워한다. 앞으로는 법과 관련한 진로도 더욱 다양해지고 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길 것으로 본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진로 탐색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