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동두천 소재 담배소매점 272개소를 대상으로, 담배광고 관계법령 준수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에 따른 청소년의 흡연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학교 주변 담배소매점에 대해 담배 유해사항 표시 안내, 소매점 외부 담배광고 노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금지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신종 담배 출시 등에 따라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만큼 담배의 무분별한 광고를 막고, 담배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대상 정신건강교육 실시

○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실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에서는 지난 25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미8군지원단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황매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우울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자살 위험신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 어르신에게는 정신건강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희남 센터장은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앞으로 지역사회기관들과 협력하여 노인대상의 교육 및 우울검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교육 참여 및 우울 검사 문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