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1~31일 경기사이버장터, 티몬, 킴스클럽 등 다양한 채널 통해 판촉 행사

- 과다 풍작으로 가격 폭락한 양파 소비 진작으로 농가 시름 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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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신문]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과다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해 시름에 빠진 양파농가를 위해 7월 11~31일 20일간 ‘경기도 양파농가 돕기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처는 오프라인은 킴스클럽 전국 37개 전 지점과 이마트 서수원점 안테나숍, 직거래장터 등이며, 온라인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 티몬 등이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구매 시 5kg(4,500원)을 무료 배송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양파 판매 및 양파즙 구매 시 1+1 행사도 병행한다. 유통진흥원은 특판전 기간 동안 판매목표를 100t으로 정했다.

유통진흥원 윤인필 마케팅부장은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 활동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 좋겠다”며 “행사 이후로도 경기도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농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양파 상(上)품 20kg의 도매가격은 8,400원으로 평년(1만6,260원) 대비 48.4% 폭락했다.

도 평생교육진흥원, “필요한 강좌 언제든 제안하세요” …

회원청원제 시행

○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스포츠강좌 신규개설을 위한 회원청원제 7월부터 시행

○ 고객중심의 스포츠센터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는 필요한 강좌를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는 ‘회원청원제’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의 회원청원제는 최근 새로운 소통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도민청원 제도를 참고해 스포츠센터 이용객의 의견 청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에는 강좌에 대한 수요조사가 특정기간에만 이뤄졌으나 청원제를 통해 도민이 필요한 강좌를 상시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신규강좌 제안이 가능하다. 강좌신청서에 5인 이상의 회원 동의서명을 받은 후 안내데스크로 제출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신규강좌를 개설한다.

파주캠프에서는 회원청원제 외에도 고객소리함, 홈페이지 Q&A를 통해 상시적으로 고객의 의견청취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캠프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이은주(48)씨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니 스포츠센터의 노후시설이 교체되고 서비스 품질도 좋아졌다”며 “이제 신규강좌 개설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 회원과의 소통이 한층 강화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회원 소통을 통한 맞춤형 운영으로 도민의 스포츠복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스포츠센터 운영에 반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작년 4월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스포츠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수영, 헬스, 요가,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1년 남짓 기간 동안 22만여 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