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신문]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농업기술과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그린플레이스 조성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플레이스 사업은 지난 봄, 계절 꽃 플러그묘를 구입해 포트에 이식한 후 지속적인 물 관리, 보온 등으로 정성들여 키운 사루비아, 천일홍약 7만 본을 동 주민센터 등에 공급하여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시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말, 1차 배부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2차 배부를 마쳤으며, 동 주민센터,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스쿨팜 조성 학교, 맑은물사업소, 예술의전당, 공원녹지과 등에 사루비아(레드, 블루) 4만 본을 배부하여 도심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오는 7월 17일부터는 천일홍 3만 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조인영 도시농업기술과장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부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녹색공간의 지속적 확충과 도심경관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제일시장 전봇대 사라진다
전선지중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1일 (사)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상인교육관에서 시장 주변 전선지중화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28억여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전주철거와 전력설비 지하 매설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이 사업은 심야작업 시간대를 이용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변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미관상 좋지 않은 지상기기(개폐기·변압기) 주변의 화단조성 등을 통한 개선 및 색상 있는 아스콘을 사용한 도로 포장으로 특화거리 이미지를 살려달라는 요구사항이 있었으며, 시와 시공사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한 화재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의정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주변 상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