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경기도(북부청)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교육경찰서*소방서*보건소지역명소동정오늘의 운세지역소식 및 모집연예오피니언경기도의회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의양신문 창간사   부동산   공지사항   회원가입   인사발령  
편집  2019.08.22 [16:23]


오피니언
공지사항
회원가입
인사발령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광고/제휴 안내
의양신문 후원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오피니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고] 보훈가족과 함께 하는 보비스
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 정윤철
 
박진영기자

 

▲     © 의양신문

[의양신문]‘보훈공헌에 보답하다라는 뜻으로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공헌에 보답하고자 여러 복지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85일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선포를 한지 1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보비스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65세 이상 고령의 대상자가 많은 국가유공자 특성상 각종 노인성질환과 노쇠함, 거동불편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곤란하고 가족들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 분들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와 보훈관서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을 위해 직접 찾아가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이동보훈서비스가 합쳐진 것이 현재의 보비스(BOVIS)이다.

 

나는 이동보훈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보훈팀의 보비스 요원이다. 이동보훈팀은 요일별로 각 지역의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이동민원실을 운영함으로써 민원인이 직접 보훈지청에 방문하지 않아도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관내 11개 시군 중 지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7개 지역에 이동보훈팀이 나가고 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이나 설날추석 등 명절에는 여러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직접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방문해 위문 활동을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이동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많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보훈가족들에게 보비스를 알린 결과 현재는 많은 분들이 이동민원실을 방문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운영시간 전부터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셔서 내가 맡은 이동보훈팀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욱 늘어났다.

 

특히 유공자 어르신들이 눈물을 글썽이시며 내게 당신의 인생을 회고하시는 모습을 보면 짧은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해 듣는 내내 가슴이 아프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저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공감해주는 것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가슴 뭉클함을 느낀다. 또한 625 전쟁에 참전했을 당시의 전우를 6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동민원실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내는 모습도 마음에 남았다.

 

7년간 군에서 장교생활을 하고 사회에 나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처음 일하게 되었을때는 보훈’, ‘복지에 문외한이었지만 이동보훈팀으로서 다양한 보훈 가족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보훈의 의미에 대해 체감하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게 되었다.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보비스의 슬로건처럼 보비스가 국가유공자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보훈가족들을 보살피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해 나갈 것을 기대해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8/05 [10:22]  최종편집: ⓒ 의양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1/6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광고/제휴 안내의양신문 후원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경기도 양주시 화합로 1258번길 15 3동 404호ㅣ대표전화 031) 829-3242, 070-4118-9745ㅣ발행.편집인 이대우ㅣ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우ㅣ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 50042 ㅣ 등록일 : 2008년 2월 13일ㅣ
의양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의양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jh0909@naver.com, uynews@daum.net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