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생산된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정책적 관심 제고 등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
○ 농업단체 및 식품기업의 연계 활동을 지원함으로 우수사례 발굴 ․ 확산
[의양신문=박진영기자]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26일 화성시 정남농협, 성남시 소재 참기름 전문업체 ㈜그이름과 상생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진행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정남농협 우재덕조합장, ㈜그이름 정준호대표, 강위원 진흥원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정남농협은 우수한 참깨․들깨 등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우 조합장은 1992년에 잡곡 소포장센터로 시작해 2017년 잡곡선별 현대화시설교체 등 도정공장 최신설비로 교체한 후 도내 잡곡농가를 지원하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
성남시 소재 ㈜그이름은 현재 GS홈쇼핑과 호텔신라에 입점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식품 업체로, 안정적 남품을 통한 판매를 맡는다.
강위원 원장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을 위해 더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