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30가구에 수육과 김치 전달 봉사
[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경규환)은 지난 27일 수육과 김치를 만들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였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이라는 사업을 통해 경제적 또는 건강상의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30가구를 위해 매월 다른 밑반찬과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추워진 날씨에 기력 보충을 지원하고자 푸짐한 수육과 김치를 준비하였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단체원들이 식사를 전달하며 저소득 가구의 안부 확인까지 함께 실시하는 계기가 되어, 식사 지원 외에도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연계되어, 추가 복지 상담이 진행되는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권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저희가 준비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앙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가겠다.”고 전했고, 장병태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및 시험살포 실시
○ 보산동 304번지 일대 ‘자동염수분사장치’설치 및 시험살포 실시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순)에서 겨울철 강설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인 싸리말로 일대에 설치하고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가 동민들과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에서는 연초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경기도 안전골목길 등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응모하였고,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 시비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 시험살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현장 내 설치된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도로 상태를 확인하고, PC 및 스마트폰으로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장비로, 갑작스런 강설에도 빠른 대처가 용이해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여준다.
윤영순 보산동장은 “시청 도로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강설시 사고 및 통행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