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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관련 문제점 개선 촉구”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5분 자유발언,30년동안 대물림 독점 의혹?
 
의양신문

 

▲     © 의양신문

 

[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은 지난 2일 제28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용역 및 운영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계숙 의원은 동두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은 특정업체 두 곳이 30년 가까이 사실상 수의계약 형태로 독점하고 있다. 형식은 제한경쟁 입찰 방식이지만, 실질적으로 수의계약이나 마찬가지다. 자격을 3년 이상 경력업체로 제한하고 있어서, 신규업체의 진입은 불가능한 구조다.”라며, “30년 동안 특정업체가 대물림해서 독점하고 있는데다, 두 업체가 담합하여 제한경쟁입찰에도 응하지 않고 있어서, 시가 입찰가대로 수의계약 해달라며 업체에 매달리는 형국인 바, 이는 특혜 의혹을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한 시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대형폐기물 수거처리 비용 지불을 기존 수입증지 첨부 방식에서 현금 지불 또는 무통장 입금으로 바꾸면서, 시민이 내는 폐기물 수거 수수료가 업체 통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실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게다가 업체 통장을 부서 담당직원이 관리하는가 하면, 시민들에게 영수증이 제대로 교부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관리 소홀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러한 대형폐기물 수거처리 비용 지불 방식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특혜 시비와 행정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업체의 직전 대표이사 등이 근로감독관이라는 명목으로, 일반 근로자보다 훨씬 많은 급여를 수년 째 수령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하며, 시의 관리감독 소홀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조사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정계숙 의원은 시가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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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5:58]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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