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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 “도대체 민선 7기 시장 당선 이후 달라진 게 무엇이냐?”
 
의양신문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용덕 시장 겨냥,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작심발언

 

▲     © 의양신문

 

[의양신문=박우식기자]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1일 제30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 동두천시장 취임 이후의 행보를 작심 비판하고 시 발전을 위한 충고와 제언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외부에서 보는 동두천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 모 언론인의 발언을 전하면서,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대상지 선정에서 1차 탈락한 동두천이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인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군 공여지 반환 문제도 지겨운 제자리걸음 중이라며 민선 7기 시장 취임 이후 지지부진한 공여지 반환 문제를 언급하며 단식투쟁이라도 하고픈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최용덕 시장 취임 이후, 동두천에 관한 언론보도는 거의 착한일터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관한 것들뿐이라고 말한 김 의원은 그 귀중한 가치에 공감하고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 지난 3년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최 시장이 이룬 것이 과연 무엇이냐?”고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기업인 세코닉스가 현재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 코스닥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황을 최 시장님은 알고 계시냐?”, 코로나19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 안이한 대응을 하고 있는 최 시장의 행보를 꼬집어 말했다.

 

동두천 인구 95천 선이 무너졌다.”고 밝힌 김 의원은 특히 양주 옥정지구로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현재 동두천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이 살아나려면 관내 기업체와 소상공인을 살려야 한다. 착한일터 몇 호 탄생 기념 촬영할 시간이 없다.”며 최 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남아 있는 1년 시장 임기 동안 시 집행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겠다.”며 시 발전을 위한 제언을 이어나갔다.

 

첫 번째로 김 의원은 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 19로 집단행동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동두천시의 염원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라.”고 당부한 김 의원은 “70년간 묵묵히 희생한 동두천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 상황에 시장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최 시장에게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 인구를 늘리는 최선의 방법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전폭적으로 돕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제1, 2산단 소재 업체들을 위한 최상의 기업 활동 여건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중장기적으로 신천을 적극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당장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신천처럼 폭이 넓은 하천이 시가를 관통하는 도시는 많지 않다.”, “홍수로 인한 신천변 범람을 우려하여 개발하지 않는 것은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담그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 개발을 위한 선결과제는 수질 개선이라고 말한 김 의원은 중앙정부 및 양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신천 하천변을 수상 가족 레저단지 및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체육시설로 개발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하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정문영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최용덕 시장님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로써 시민 알 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가 선거구 김승호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 차단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최용덕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고생의 땀방울이 코로나 종식이라는 값진 열매가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낸다면 동두천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작심하고 최용덕 시장님에게 쓴 소리를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 개인의 생각이 아닌 시민 대다수의 목소리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반드시 새겨들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중앙 언론사의 모 기자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리 시가 처해있는 미2사단, 평택 이전으로 청년실업을 전국하위 공여구역 미반환, 급속한 인구감소 등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한 경기도 도시공사 동두천 이전확률을 기대 했으나 이전 대상지 선정에서 1차 탈락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언론인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외부에서 보는 동두천은 절제절명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담당부서에서는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용덕 시장께서는 의회와 시민들에게 좋은 부지제공으로 가능성 확률이 높은 것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성공에 만족하여 도취된 것인가요? 이번 이전 대상지 선정에서 1차 탈락했다는 것에 시민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필사즉생의 각오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것인지, 아니면 경기도는 두 개 기관은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유치가 가능한 것처럼 참여하라는 뉘앙스를 취한 것인지 본 의원은 묻고 싶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미군 공여지 반환 문제도 지겨운 제자리걸음 속에 있습니다. 공여지 조기 반환과 국가 주도 개발을 위해 본 의원은 단식투쟁이라도 하고픈 심정입니다. 민선 7기 최용덕 시장 취임 이후, 몇몇 작은 성과를 제외하고, 공여지 반환 문제는 거의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용덕 시장 취임 이후, 동두천에 관한 언론보도는 거의 다 착한일터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관한 것들뿐입니다. 착한일터, 자원봉사. 본 의원은 그 귀중한 가치를 절대 폄하하지 않습니다. 시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에 100% 공감합니다. 그런데 착한일터 숫자 늘리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성화된 것 말고, 지난 3년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최용덕 시장이 이룬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거리에 나가 시민들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십시오. 3년 전과 지금,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도대체 시장만 바뀌었지 시가 변한 건 하나도 없다고들 시민들은 말하고 계십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시민들은 점점 더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상황인데 관내 기업과 일자리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 시를 대표하는 가장 큰 기업인 세코닉스가 지금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 코스닥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황을 최용덕 시장님은 알고 계십니까?

 

동두천 인구 95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4월 말 기준으로 간신히 93천 명에서 턱걸이 중입니다. 이제 어디 가서 10만 동두천시민 운운하면 사기꾼이라는 소리 듣습니다. 이러다 인구 9만 밑으로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인근 시군, 특히 양주 옥정지구로 이삿짐 차들이 하루에도 몇 대씩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동두천은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최용덕 시장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동두천이 살아나려면 관내 기업체와 소상공인을 먼저 살려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착한일터 몇 호 몇 호 탄생 기념 촬영할 시간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남아 있는 1년 시장 임기 동안 시 집행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 다수가 모인 궐기대회 등으로 우리의 뜻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동두천의 염원을 중앙정부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미군 기지가 이전하는 평택은 특별법까지 제정해 가면서 천문학적인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70년 동안 묵묵히 희생한 동두천이 무슨 헌신짝입니까? 사냥 다 끝났다고 사냥개를 잡아먹는 토사구팽과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지금 중앙정부는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습니다. 동두천이 이런 취급을 받고 있는데, 시장이 가만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이제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지금이 우리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할 최적의 기회입니다. GTX 노선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보다도 더 본질적으로 중대한 현안이 바로 공여지 반환 문제임을 최용덕 시장님께서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관내 기업들이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끔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마십시오. 코로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 인구를 늘리는 최선의 방법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전폭적으로 돕는 것밖에 없습니다. 행복드림센터 짓고 담금센터 만든다고 지역경제 확 살아나는 것 아닙니다. 곧 들어설 국가산단은 물론, 기존의 제1, 2산단 소재 업체들을 위한 최상의 기업 활동 보장 여건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중장기적으로 신천을 적극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당장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신천처럼 폭이 넓은 하천이 시가를 관통하는 도시가 많지 않습니다. 홍수로 인한 신천변 범람을 우려하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것과 똑같습니다. 1998년과 2011년 이후 동두천에 큰 홍수는 없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중랑천은 거의 매년 물에 잠기지만 하천변에 자전거 도로,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꽃길 등을 조성하여 서울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단장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신천을 그렇게 개발해야 합니다. 가장 큰 선결과제는 색도 등 수질 개선입니다. 얼마 전, 김성원 국회의원님의 초청으로 환경부 장관이 동두천을 방문했습니다. 중앙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지금, 양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신천 수질 개선에 나서시기 바랍니다. 양주에서 흘러오는 폐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한 후,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해서 신천 하천변을 수상 가족 레저단지 및 파크골프장 등 어르신 체육시설 설치로 개발하시기 바랍니다.

 

민선7기 시장 임기도, 8대 의회 임기도 이제 1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1,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동두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만 합니다. 오늘 본 의원의 쓴 소리와 제안이 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고생이 많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61

 

동두천시의회 의원 김 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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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1 [19:00]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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