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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개조… 일머리 없는 경기도 재포장‧과대포장에 민원 짜깁기까지 ‘개탄스러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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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신문]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어제(11)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경기북부 발전의 진심을 담았다고 전한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원성만 높이고 희망을 저버리게 한 개탄스러운 수준에 불과했다.

 

그간 이미 수차례 거론된 정책들의 재탕삼탕은 물론이고 알맹이 없는 속 빈 강정을 어떻게든 있어 보이게 하려는 재포장과대포장일 뿐이다.

 

주구장창 정부 탓만 하며 무관심무책임무대책으로 일관하다 빗발치는 민원에 어쩔 수 없이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격으로 민원 짜깁기 수준인 계획에 대개조 프로젝트라는 우스운 명칭까지 붙인 걸 보니 몇 개월 전 경기도를 떠들썩하게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작명 사태가 떠오른다.

 

이런 허술한 계획으로 민심을 달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부터가 오산이고 오만이다. ‘일머리 없는 도지사임을 본인이 직접 드러낸 꼴이나 다름 없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것 하나 없이 꼼수만 늘어가는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1,410만 도민을 대신해 하루빨리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재차 당부하는 바다.

 

 

202491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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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2 [13:22]  최종편집: ⓒ 의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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